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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브리핑] 법정 스님의 글씨를 모은 유묵전 ‘선묵전(禪墨展)’ 外

중앙일보 2010.10.07 00:28 종합 29면 지면보기
법정 스님이 쓴 서화. [맑고 향기롭게 제공]
◆법정 스님의 글씨를 모은 유묵전인 ‘선묵전(禪墨展)’이 7~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서울실버갤러리 고운님에서 열린다. 법정 스님이 묵으로 찍어 쓴 글씨 속에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붓다의 메시지가 생생히 묻어난다. 또 ‘산이 나를 에워싸고 밭이나 갈면서 살아라 한다’는 글귀 속에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르침이 녹아있다. 법정 스님의 속가 조카이자, 절집 조카이기도 한 현장 스님(티벳박물관 관장·맑고 향기롭게 이사)은 “법정 스님의 뜻을 따르는 많은 분을 위해 소장자들에게 양해를 구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02-739-9509.



◆통일교는 9~23일 ‘WCSF 2010 세계문화체육대전’을 개최한다. 9일 서울 용산의 통일교 세계본부교회에선 불교·힌두교·이슬람·유대교 등 각 종교 관계자가 모이는 ‘초종교 국제회의’가 열린다. 문형진 목사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종교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12일 충남 아산 선문대학에선 문선명 총재의 주례로 국제합동 결혼식이 마련되고, 1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선 피스퀸컵 국제여자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대만·호주·영국·멕시코 6개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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