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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닭값의 5~6배 … 치킨 가격 담합 소지”

중앙일보 2010.10.06 00:26 경제 8면 지면보기
굽거나 튀겨진 상태로 판매되는 닭고기(치킨) 값에 대해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5일 “최근 치킨 한 마리 주문 가격이 1만6000~1만8000원”이라며 “치킨용 닭고기 9~10호의 지난달 말 가격이 2985원인 점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은 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인상되고 있다”며 “시장 지배적 지위에 있는 소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가격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여 개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자 중 또래오래·BBQ·교촌·굽네치킨·오븐에빠진닭 등 상위 5개 사업자의 지난해 말 시장 점유율이 56.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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