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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스마트그리드 사업

중앙일보 2010.10.06 00:03 경제 11면 지면보기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는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전력망에 IT를 융합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쓰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기의 자급자족까지 가능해진다.


2030년 세계시장 규모 8700억 달러 이를 듯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부는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다. 세계 스마트 그리드 시장이 연평균 9.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203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8700억 달러에 이를 정도다. 미국은 콜로라도주 볼더시를 시범도시로 정해 스마트 계량기 5만 개와 전기차 600여 대를 보급했다. 일본은 아오모리현 로카쇼-무카를 비롯해 전국 10개 섬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시범지역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도 올 들어 정부와 민간기업 공동으로 ‘제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국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 실증단지는 171개사가 참여해 ▶스마트 전력 ▶스마트 운송▶ 스마트 가정 ▶스마트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적용·검증하고 있다. 그중에서 SK컨소시엄이 구축 중인 실증 단지는 가정 내 전자제품의 스마트그리드는 물론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연계됐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융합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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