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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 자동차업계 판촉전 후끈

중앙일보 2010.10.05 00:12 경제 9면 지면보기
국내 완성차 5사와 수입차 업체들이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국산차는 구형 차종의 할인 폭을 늘리거나 공짜로 옵션을 달아 주는 행사가 많다. 수입차업계는 등록·취득세를 대신 내주거나 할부 금리를 낮춘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 쏘나타 1% 저금리 할부
기아, 생애 첫 차 10만 ~ 20만원 할인



현대차는 지난달 쏘나타에 적용했던 ‘1% 할부 금리’를 이달에도 계속 적용한다. 1% 할부는 200만원 정도의 현금 할인과 맞먹는 혜택이다. 또 그랜저·싼타페·i30·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3%의 할부 금리를 적용한다. 구형 아반떼는 할부 기간 30개월, 할부 금액 1200만원까지 무이자 혜택을 준다. 베르나와 클릭의 할인 금액은 기존 50만원에서 전체 차 값의 5%로 늘렸다.



기아차는 모닝·프라이드 구입 고객이 10월 한 달간 포르테·쏘울·프라이드·모닝을 구입하면 차종별로 80만∼190만원을 할인해 주고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DSLR 카메라를 증정한다. 또 생애 첫 차 구입 고객에 10만∼20만원을 깎아 주고, 차종별 할인액도 지난달보다 K7은 20만원, 모닝·포르테 GDI·K5는 10만원씩 늘렸다.



GM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한국신차 안전도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기념으로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소비자가 15만원 상당)를 무료로 달아 주고 차종별로 10만∼40만원을 할인해 준다.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는 차량 가격의 12%를, 젠트라는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거나 70만원을 깎아 준다.



쌍용차는 체어맨H 구입 고객에게 최고 180만원의 등록세를 지원하고 선수금 30% 이상 납입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로디우스는 100만원을, 렉스턴·카이런·액티언 등 레저용 차량(RV)은 30만원을 깎아 준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를 구입할 때 ▶100만원 주유상품권 ▶36개월 금융 유예리스(월 26만원 납입) ▶12개월 무이자 할부 ▶3∼4%대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GM코리아는 ‘올 뉴 SRX’ 구입 고객에게 등록·취득세 지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요타코리아는 10월 한 달 동안 캠리·라브4를 구입할 때 월 18만∼20만원(선수금 30%)만 납입하는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캠리의 경우 무상보증을 3년·10만㎞에서 5년·12만㎞로 늘렸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첫 달 리스료(약 85만원)를 지원해 주고 3년 후 중고차로 팔 때 최대 52%까지 보장해 준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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