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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外

중앙일보 2010.09.30 02:51 경제 8면 지면보기
기업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대만 에버그린사에서 8000TEU(1TEU는 길이 약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실을 수 있는 단위)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10억3000만 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다. 올 7월 같은 회사에서 10척을 수주한 이후 연이은 실적이다.



대한통운, 물류터미널 태양광 발전 가동



대한통운은 29일 경남 양산 복합물류터미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총 면적은 1만5000㎡로 국제 규격 축구장 두 개 면적과 맞먹는다. 400가구가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1㎿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대한통운은 양산에 이어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옥상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대형 엔진 ‘1억 마력’ 달성



현대중공업이 대형 엔진(6000마력급 이상) 총 생산 ‘1억 마력’을 달성했다. 1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60만 대가 내는 출력이다. 1979년 첫 엔진을 생산한 이후 31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대형 엔진은 선박 가격의 10%가 넘는 고가로 높이 10~12m짜리 구조물이다.



STX, 한국전쟁기념재단에 5억 성금



STX그룹이 한국전쟁기념재단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2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후손 후원 STX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에 50층짜리 전경련 회관 신축



여의도에 지하 6층, 지상 50층짜리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축 회관이 건립된다. 전경련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옛 전경련 회관 부지에서 신축 회관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축 회관의 연면적은 16만9000㎡로 옛 회관 면적의 약 3배다. 2013년 7월 완공 예정이다.



SKT, 서울 5개 구 통신시설 용량 3배로



SK텔레콤이 전국 평균 대비 2.1배의 데이터 소통량이 발생하는 서울 중구·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서초구 등 5개 구에 통신시설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한다. 근거리 무선랜 지역인 ‘T와이파이 존’도 연말까지 전국에 걸쳐 5000개소를 더 늘린다.



LG유플러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월정액 5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선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만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다량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대상 요금제는 ‘OZ스마트55·65·75·95’ 등 4종이다. 



현대제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사진 가운데)은 29일 충남 당진시장에서 이철환 당진군수(왼쪽),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협약’을 맺었다. 현대제철은 전통시장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고 이벤트도 지원한다.



인더스트리미디어, u-러닝 포럼



인더스트리미디어는 한국IBM과 함께 다음달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u-러닝 인사이트 포럼’(forum.industrymedia.co.kr)을 연다. 모바일 러닝의 발전 추이와 IBM의 스마터 러닝 전략이 발표되고, 모바일 러닝 시연이 진행된다.



삼성, 영국 업체와 3D VOD 서비스 제휴



삼성전자가 영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버진 미디어와 ‘3D(3차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버진 미디어는 39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금융연수원, 선물환포지션 제도 세미나




한국금융연수원은 다음 달 6일 ‘금융회사의 선물환포지션 제도 도입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국내 은행, 외국계은행 지점, 조선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선물환포지션 한도 제도 도입이 금융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선물환포지션(선물 외화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 한도를 자기자본 대비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는 이 제도는 10월 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들 내달 5일 워크숍



신한금융의 국내외 사외이사들은 다음 달 5일 국내에서 워크숍을 열고, 내년 경제와 금융 환경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은 참석하지 않아 공식 이사회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상훈 사장 직무 정지와 검찰 조사 등 현안이 많아 이런 문제가 비공식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은 있다.



감사 대상에 KT·아모레퍼시픽



KT는 29일 서울 팰리스호텔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주최한 ‘제11회 감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형 상장사 부문 감사 대상을 받았다. 중소형사 부문상은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했다. 두 회사는 독립된 감사체계를 갖추고 윤리경영을 추구한 점을 평가받았다. 회계법인상은 한영회계법인이, 감사·감사위원상은 이창우 KT&G 감사위원이, 공인회계사상은 회계법인 원의 문길모 대표와 최상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환경책임투자지수 제정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환경책임투자지수(SRI Eco)’를 새로 만들어 매일 산출해 발표한다 . 사회책임투자(SRI)지수를 산출하는 세 가지 요건인 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환경 부문만 따로 떼어 평가등급이 높고, 시가총액과 유동비율이 일정 기준 이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한국전력·LG화학 등이 포함됐다.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에서 독립



보험개발원은 29일 회원사 총회에서 부설기관인 보험연구원을 분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엔 총 41개 회원사 중 38개사가 참여해 만장일치로 보험연구원 분리를 의결했다.



신영증권, 일반인 대상 무료 문화강좌



신영증권이 다음 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강좌인 ‘신영컬처클래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며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이 발레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감상법 등을 소개한다. 강의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8일까지 신영증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KB금융지주 출범 2주년 기념식



KB금융지주는 29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국민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의 금융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소매금융 부문과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높은 생산성이 확보된 조직으로 이른 시간 내에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한전, 필리핀 최대 화력발전소 인수




한국전력은 29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 루손섬 바탕가스 지역에 위치한 총 1500㎿ 용량의 산타리타, 산로렌조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지분 40%에 대한 인수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분매각사는 영국의 가스개발 전문회사인 BG 그룹이다. 이번 인수는 유수 해외 전력사와 경쟁해 4억 달러가량에 확보한 것이다. 한전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운전 중인 발전소를 입찰로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고용보험료 산정, 식대 빼고 성과급 포함



내년부터 산재·고용보험료를 산정할 때 식대와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은 부과기준에서 제외되고 성과급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식대나 각종 수당이 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200명 미만 중소기업의 산재·고용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연말 성과급 비중이 높은 200인 이상 기업의 부담은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을 29일 공포했다.



보금자리, 구도심 연계 ‘압축도시’로 개발



정부는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를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과 연계된 대중교통 중심의 고밀도 압축 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업무 처리 지침’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쇄적 단지 설계는 지양하고 근처 시설·용지의 기능을 연계하며 지하철·버스 등의 연결점을 중심으로 밀도를 높여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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