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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 만난 여자 축구단 “북 선수들, 음식 처음엔 거절하더니 … ”

중앙일보 2010.09.30 02:10 종합 8면 지면보기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29일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이 오찬 전에 김아름 선수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은 “아름이도 냅다 겁 없이, 소담이도 롱슛을 집어넣고, 슬기도 페널티킥을 겁 없이 차더라”며 선수들 이름을 일일이 거론했다. 조중연 축구협회장과 선수들이 “현지에서 북한 선수단에 불고기와 김치를 보냈더니 ‘일없다’고 하기에 그냥 가져왔더니 뛰어 따라나오며 ‘그렇다고 가져갈 것까지 있느냐’고 해 주고 왔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선수들이 신세대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 공연 때 전부 무대로 나가는 바람에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행사 마무리 발언이 생략되기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 대통령, 김아름 선수, 김윤옥 여사, 여민지 선수. 맨 오른쪽이 최덕주 감독이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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