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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교환학생 파견 영·미·중국 등 세분화

중앙일보 2010.09.30 00:07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수원대가 운영 중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따라 2009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교환학생들. [사진 제공=수원대]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은 교환학생 제도다.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환학생 자격을 갖추려면 학점(1학기 이상 평균 평점 3.0이상/4.5만점)뿐 아니라 관련 외국어 공인성적(토익 700점 이상)도 받아야 한다. 박문수 국제협력처장은 “지난해부터 교환학생 파견 지역을 영미·유럽·일본·중국어권으로 세분화하고 파견 대학과 선발 인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201명의 우리 학생들이 나갔고, 151명의 외국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왔다”고 설명했다.



수원대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대학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2+2 복수학위제’는 학사학위에 필요한 일정 요건을 갖춘 학생에게 수원대와 교류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수원대에서 3학기, 교류대학에서 4학기, 다시 수원대에서 1학기를 수강해야 한다.



수원대는 현재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총 16개 국가 5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교환학생프로그램, 2+2 복수학위프로그램, 국제단기연수프로그램, 어학정규프로그램, 국제인턴십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 중국 산동대학교 위해캠퍼스와 공학대학 학생 기술교류, 대만 명전대학·일본 데이쿄대학과 하계·동계 한국어 단기연수, 미국 달라스 침례대학과 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 내 정부기관이나 주요기관에 파견돼 인턴 경험을 쌓는 웨스트(WEST, 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08년 8월 한미정상회담 합의를 통해 탄생한 웨스트 프로그램은 어학연수 5개월, 견습사원 최장 12개월, 여행 1개월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특성화 간호학과 운영



수원대는 2011학년도부터 간호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특성화학과답게 일본의 데이쿄대학·아사히가와대학·갓쓰이여자대학, 중국의 천진중의약대학·북경중의약대학과 한·중·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교류사업을 계속 확대해 학생 공동교육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 전문기관인 수원대 부설 한국어교육원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원은 일반 학생들뿐 아니라 화성시청, 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들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임직원들에게도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경일 원장은 “현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20여명이 수원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며 “향후 지자체와 협의해 화성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혁 기자



수원대학교



● 홈페이지 www.suwon.ac.kr

● 문의 031-220-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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