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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방사청 탄약운반장갑차 사업, 감사원 중단 지적받고도 강행

중앙일보 2010.09.28 00:22 종합 20면 지면보기
방위사업청이 1조2000억원 규모의 K-55 탄약운반장갑차 사업의 타당성이 없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도 강행한 것으로 국방부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K-55 탄약운반장갑차 감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군은 2012~2021년 1조2774억원을 투입, 탄약운반장갑차 700여 대를 생산해 배치할 계획이었다. 감사원은 지난해 작전효과는 5.19배 증가하지만 비용이 7.07배 늘어난다며 사업 중단을 통보했지만 방사청이 사업을 지속한 것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감사원은 치열한 전투 상황 등의 여건을 배제하고 분석했다”며 “시제 탄약운반장갑차 운영 결과와 민간 기관의 타당성 연구 결과를 보고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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