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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과 현대미술의 행복한 만남 ‘한국미술의 힘’ ‘행복한 그릇’‘인사동을 스치는 시선’전

중앙선데이 2010.09.18 23:38 184호 6면 지면보기
윤명로 작가의 39바람 부는 날 IX-72339(2009), acrylic, iridescento, 97*130㎝
공 갤러리가 공아트스페이스로 이름을 바꾸고 이전 개관 기념전을 시작했다. 이전의 고미술 중심을 넘어 현대미술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한국미술의 힘’과 ‘행복한 그릇’은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이, ‘인사동을 스치는 시선’(이 전시는 10월 5일까지다)은 미술평론가 하계훈이 각각 기획했다.

9월 15일~10월 10일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 문의 02-735-9938

‘한국미술의 힘’은 김병종·윤광조·윤명로·이강소·이만익·안규철·엄태정·전광영·주명덕·최인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뿌리를 내리고 커온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 ‘행복한 그릇’은 다복을 기원하며 후에 민화로 발전된 조선 후기 ‘기명절지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김선두·김중만·박선기·이헌정·이주원·이관우·조은경·김세중·황혜선·김지혜·노자영·정보경·정해진·조성연·구성수·추인엽·유승재·이무규 등 18명이다.

어느부분이 실제일까, 칼라로 된 윗부분은 사실 물에 비친 풍경이고 아래 흑백 부분이 실제 모습이다. 이예린 작가의 39창덕궁39(2010), 람다프린트, 각 95*127㎝
‘인사동을 스치는 시선’은 김진·남현주·박준범·송지연·윤병운·이상원·이예린·홍성철 등 8명의 작가의 작품을 보여준다. 조선시대부터 우리 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온 인사동과 그 주변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조선시대 회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去華趨實(거화추실)’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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