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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27일 금강산 이산상봉

중앙일보 2010.09.18 01:28 종합 1면 지면보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다음 달 21~27일 금강산에서 이뤄진다. 통일부에 따르면 17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북한 측 박용일 단장은 “10월 21~27일까지 100명 규모의 상봉을 하자”고 제의했다. 북측은 장소를 ‘금강산 지구 내’라고만 밝혔다. 지난 4월 북한이 ‘몰수’ 조치한 금강산 면회소 상봉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남측 김의도 수석대표는 면회소 상봉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내년부터 매월 한 차례 남북 각 100명씩 상봉하자며 규모 확대와 정례화를 촉구했다. 양측은 오는 24일 추가 접촉을 해 상봉 규모와 장소 등에 대해 추가 협의키로 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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