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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서 원인불명 GPS 장애

중앙일보 2010.09.11 01:39 종합 10면 지면보기
지난달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전파 수신 장애현상이 나타나 정부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3~25일 사흘간 전국 GPS 수신 및 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에서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시간 동안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됐다.


지난달 23~25일 … 서비스 실시 10년 만에 처음

우리나라가 GPS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파 수신 장애가 발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GP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의 위치정보 확인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돼 일상생활은 물론 국방 분야까지도 영향을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했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군사적 원인으로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감안해 이 사실을 국방부에 통보했다.



김민석·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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