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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중학교서 콜레라 19명 발병

중앙일보 2010.09.11 01:26 종합 14면 지면보기
중국 안후이(安徽)성과 장쑤(江蘇)성에서 최근 콜레라가 집단 발병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양주만보(楊州晩報)에 따르면 장쑤성 화이안(淮安)시의 한 중학교에선 최근 19명이 콜레라에 걸리고 1명이 콜레라 보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구토와 설사 등 집단 발병 증세를 보였다. 장쑤성 위생청은 역학조사에 나서 9일 이들이 콜레라에 걸렸음을 확인했다. 안후이성 멍청(蒙城)현에서도 지난달 말 30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선 해마다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지만, 이번처럼 집단 발병한 것은 이례적이다. 위생당국은 콜레라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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