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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20억 횡령 혐의 문병욱 전 썬앤문 회장 2심서 법정 구속

중앙일보 2010.09.11 00:55 종합 21면 지면보기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조해현)는 10일 회사 자금 12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문병욱(58·사진) 전 썬앤문그룹 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구속 기소 후 보석 결정으로 불구속 상태에 있던 문 전 회장은 이날 선고 직후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계좌에 개인자금과 계열회사 자금 등이 함께 들어가 있고 정확한 회계처리가 이뤄지지도 않았다” 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변호인은 ‘검사의 강압적인 수사로 직원이 허위진술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강압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며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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