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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한 민요 ‘아리랑’

중앙일보 2010.09.11 00:27 종합 29면 지면보기
아리랑은 한국인만의 노래가 아니다. 조지 윈스턴·잉거마리·리사오노·폴모리 악단 등 세계 뮤지션에게 연주되고 있다. 이들이 아리랑을 부르고, 연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밤 11시 10분 ‘SBS스페셜-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는 여느 한국인에겐 구슬픈 민요로만 여겨지는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일본 카시와고교의 오케스트라는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취주악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이들이 연주한 곡은 아리랑. 10년 전 한국 여행에서 우연히 아리랑을 들은 지도교사가 단원들에게 연주를 시켰다. 우리에게는 평범한 아리랑이 그들에게는 어떠한 특별함이 있었을까?



아리랑은 1990년 미국 연합장로교회에서 발간하는 찬송가집에 실렸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인 편찬위원들 전원의 찬성을 얻었다. 제작진은 개사한 찬송가 아리랑을 제출한 버트폴만 교수와 편찬위원 에밀릴 브링크를 만난다. 또 다양한 실험을 통해 몇 번 들어도 누구나 따라 부르는 아리랑의 매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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