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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아이들 눈높이 맞춘 영어 이야기 外

중앙일보 2010.09.11 00:07 종합 24면 지면보기
아이들 눈높이 맞춘 영어 이야기



◆최초의 알파벳부터 이모티콘까지, 영어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알파벳 미스터리』(우르줄라 듀보사크시 지음, 토비 리들 그림, 김명숙 외 옮김, 272쪽, 1만2000원)가 나왔다. 역사적 사건이 영어에 미친 영향과 약자·말놀이·기억술·혀꼬임말·별명 등 영어의 다양한 언어학적 측면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보여준다.



넌 문제아야, 클레멘타인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를 ‘문제아’라 낙인 찍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소녀 클레멘타인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책 『클레멘타인의 편지』(사라 페니패커 지음, 말라 프레이지 그림,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144쪽, 9500원)가 나왔다.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등 시리즈가 있다.



독도 바다사자는 왜 멸종됐나



◆독도에 살았던 바다사자 강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동화 『강치야, 독도 강치야』 (김일광 지음, 강신광 그림, 봄봄출판사, 88쪽, 9000원)가 출간됐다. 일제강점기 때 가죽과 기름, 고기를 노린 일본 어업회사의 무자비한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이르렀던 독도 강치는 해방 후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1970년대에 결국 사라져버렸다.



심부름 갔다가 취해버린 남매



◆잊혀진 우리 문화를 찾아내 그림책에 담는 ‘국시꼬랭이동네’ 시리즈 제17권 『막걸리 심부름』(이춘희 지음, 김정선 그림, 사파리, 40쪽, 9800원)이 출간됐다. 남매가 아버지의 막걸리 심부름에 나서는데, 돌아오는 길에 홀짝 홀짝 마시다 그만 술에 취해버린다. 시골에 살던 40대 이상이라면 한번쯤 경험했음직한 정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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