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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 外

중앙일보 2010.09.11 00:06 종합 24면 지면보기
인문·사회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루이스 캐럴 지음, 이남석 풀어 씀, 옥당, 312쪽, 1만4000원)= 동화의 주인공인 앨리스의 입과 눈을 빌어 정체성의 심리학·유머의 철학·시간학과 과학 등 다양한 인문학 코드 12가지 주제를 풀어냈다.



◆하버드 인문학 서재(크리스토퍼 베하 지음, 이현 옮김, 21세기북스, 388쪽, 1만4000원)=1년 동안 ‘하버드 클래식’ 읽기에 도전한 저자의 독서 노트.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대 총장으로 재직했던 찰스 엘리엇이 1909년에 편집한 인문학 고전 선집.



◆매천 황현을 만나다(이은철 지음, 심미안, 312쪽, 1만5000원)= 역사 교사인 저자가 구한말 시대상과 더불어 시인이자 지사인 황현의 삶과 문학을 추적했다.



문학



◆산티아고 가는 길(세스 노터봄 지음, 이희재 옮김, 민음사, 552쪽, 2만원)=네덜란드의 대표 작가인 세스 노터봄이 쓴 여행문학의 역작. 스페인의 샛길을 다니며 마주치는 현장 곳곳에서 역사와 철학, 예술을 이야기한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손턴 와일더 지음, 김영선 옮김, 샘터, 256쪽, 1만3000원)= 페루에서 가장 멋진 다리가 불가사의하게 무너지고, 우연히 다리를 건너던 다섯 사람이 떨어져 죽는다. 사고를 목격한 선교사는 ‘순수한 신의 행위’라 확신하고 죽음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다섯 사람의 인생 행적을 추적한다.



◆전화(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박세형 옮김, 열린책들, 320쪽, 1만800원)=스페인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의 첫번째 단편집. 온갖 문학상 공모전에 응모해 생계를 유지하는(‘센시니’) 이야기 등 작가 자신의 젊은 시절이 투영됐 다.



경제·과학·실용



◆한국의 과학자 사회:역사, 구조, 사회화(김환석 외 4인 지음, 궁리, 552쪽, 2만원)=한국의 과학자 사회에 대한 다각적 측면의 분석을 담았다. 사회 변동에 대한 대응, 과학자 사회의 구조가 지닌 특징, 정체성과 사회화 과정을 탐구했다.



◆FBI행동의 심리학(조 내버로·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리더스북, 278쪽, 1만4000원)=FBI에서 활동한 25년 동안 ‘인간거짓말탐지기’로 불린 저자가 사람의 마음을 간파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아주 특별한 베트남 이야기(권쾌현 지음, 연합뉴스, 271쪽, 1만2000원)=연합뉴스 초대 하노이 특파원이 기록한 베트남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에세이 형식이지만 역사·정치· 경제 까지 다뤄 진출기업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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