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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시야서 사각 없앤 백미러 교통신기술 1호 지정, 상용화 지원

중앙일보 2010.09.06 00:32 종합 22면 지면보기
기존 사이드미러.
운전자 시야에서 사각지대를 없앤 사이드미러(일명 ‘백미러’)가 교통신기술 1호로 꼽혔다. 자동차 바로 옆에서 바짝 뒤쫓아 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는 기존 사이드미러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다.



국토해양부 김우철 신교통개발과장은 “올해 4월부터 시행한 교통신기술 지정 제도에 따라 해당 제품을 교통신기술 1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학렌즈 전문기업인 ㈜시리스케이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사이드미러와 달리 안경 렌즈에 적용되는 비구면 다초점 기술을 응용했다. 선명하고 넓은 시야 확보에 용이한 기술이다.



사각지대 없앤 사이드미러.
김 과장은 “운전 시 사이드미러를 통해 바로 옆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차선 변경이나 주차 시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해당 기술 상용화를 위해 자금지원을 주선하고, 공공기관에도 구매를 권고할 계획이다. 미국 교통안전청에 따르면 미국 내 교통사고 중 사이드미러의 사각지대가 원인이 된 경우가 전체 교통사고의 약 9% 수준에 이른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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