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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승호 완벽하게 낚은 시즌 첫 승 … 메리츠 오픈 4R 내내 선두

중앙일보 2010.09.06 00:27 종합 30면 지면보기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 솔모로 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이승호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정상에 올랐다.



5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승호는 버디 5,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3언더파)을 무려 7타 차로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억원.



강경남은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외제 승용차를 받고 순위도 2위로 끌어올리는 행운을 잡았다. 바로 뒷조의 정성한(29)도 이 홀에서 홀인원을 낚았다. 하지만 강경남이 먼저 승용차를 가져가는 바람에 공동 5위(1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황재민(31·김안과병원)은 4타를 잃는 바람에 2언더파 공동 3위에 그쳤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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