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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폐렴으로 호흡 힘들 땐 기관지 긴장 풀어야

중앙일보 2010.09.06 00:28 건강한 당신 10면 지면보기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사망은 우리에게 호흡기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그는 대장암 치료 도중 폐렴이 발생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폐의 면역력 저하는 모든 어르신의 공통된 현상이다. 이는 폐기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안 되면 산소 공급이 줄어 면역세포인 림프구의 기능이 크게 위축된다. 세균·바이러스·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보통 성인은 숨을 들이마시면 폐의 3분의 1 정도만 공기가 들어간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지면 호흡력이 크게 감소돼 산소 흡수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고령자나 어린이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반드시 심호흡을 해야 한다. 인위적인 심호흡은 오히려 부담이 되므로 심호흡을 위해 매일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자.



폐활량이 커지고,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면서 폐렴을 예방하거나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폐렴으로 호흡곤란이 올 때도 숨을 잘 쉬게 하는 처방점을 자극하면 호흡이 편해진다. A8·12·16을 자극하면 복근긴장이 풀린다.



또 횡격막 긴장은 A18·20·22·24·28을 자극해 완화한다. 기관지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호흡이 왕성해진다.



마지막으로 C1·9를 자극해 폐의 긴장을 완화하고,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 순금침봉으로 10~20번씩 가볍게 꼭꼭 누르기를 반복한다. 10~20분 양손을 자극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마크봉 금색을 양손에 붙인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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