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펀드 시황] 해외 주식형, 인도 빼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

중앙일보 2010.09.06 00:17 경제 17면 지면보기
세계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며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일 오전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97%로 지난주의 손실(-2.9%)을 만회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중소형주와 자동차 상장지수펀드(ETF)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배당주 펀드(3.14%)의 성과도 괜찮았다.



반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는 2.39%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펀드별로는 중형 가치주 스타일로 운용하는 ‘교보악사코어셀렉션자1(주식)ClassAf’(6.19%)가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5.52%)가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인도 펀드(-0.49%)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금 가격 상승에 기초소재섹터 펀드(5.75%)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지난주에 큰 폭으로 떨어졌던 남미 신흥국(4.35%)과 유럽 신흥국(3.88%) 펀드가 많이 올랐고 러시아(4.33%)와 유럽(4.18%) 펀드도 급등세를 보였다.



하현옥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