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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오늘 팡파르

중앙일보 2010.09.06 00:08 종합 27면 지면보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정식종목과 1개의 전시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전서 23개 정식종목 겨뤄
새 휘장 선포·30년 영상 상영

장애인육상의 간판선수로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홍석만(35·제주시)이 남자육상 200m와 400m, 800m에 출전하고, 사격의 이윤리(36·전남도)와 이지석(36·경기도)도 나란히 참가한다.



‘얼짱’ 수영선수로 널리 알려진 김지은(27·부산시)도 여자 배영 100m 등 수영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장애인체육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6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변경된 공식휘장을 선포하고 30년 기록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대회 30주년 기념 장애인체육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국제스포츠정책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체전의 메달집계 순위와 경기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30dj.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회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blog)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4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채화됐다.



이날 채화식은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시교육감, 500여명의 선수·임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 칠선녀 성무, 성화 점화, 성화봉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염 시장이 첫 주자인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탁구 남자 개인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정은창(42)선수에게 전달해 시청광장을 출발, 2박 3일간 시내 5개 자치구를 돈 뒤 대회 개막일인 6일 주 경기장인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장애인 체전 성화는 전국체전과 달리 개최지에서 채화하며 올해 30회 체전을 기념해 모두 30개 구간(총 106.7㎞)으로 나눠 270여 명의 시민과 장애인 선수 등이 봉송을 한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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