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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8명에게 ‘백선엽 장군 장학금’

중앙일보 2010.09.06 00:02 종합 33면 지면보기
모범 장병 8명이 총 5000만원의 ‘백선엽 장군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3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수입차 업체인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장학금을 마련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백 장군 한국전 때 지프 타고 지휘”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3일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판규 육군협회 부회장, 백선엽 장군, 안영석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방원팔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뒷줄은 장학금을 받은 장병이다. [뉴시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백 장군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7월 두 달간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루비콘’ 판매액의 1%를 구매자 이름으로 장학 기금에 적립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AROKA)는 육군본부를 통해 6·25전쟁 유공자 후손 중 육군 소속으로 모범 용사에 뽑힌 경력이 있거나 남은 복무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 부사관 및 사병 가운데 장학생 8명을 뽑았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측은 “백 장군이 한국전 당시 육군 1사단장을 지내며 지프의 첫 모델인 ‘윌리스 MB’를 타고 주요 전투를 진두 지휘했다”고 소개했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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