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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1년 내 신차 8종 국내 출시”

중앙일보 2010.09.02 19:07 경제 8면 지면보기
GM대우가 준대형 신차 알페온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8종의 차를 국내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현재 8% 정도인 내수 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3년간 투자도 대폭 늘린다.


3년간 6조원 규모 투자 예상

마이크 아카몬(52·사진) GM대우 사장은 1일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12개월 안에 8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 중 한국 생산이 6종, 수입이 2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생산 차종에는 7일 출시되는 준대형 ‘알페온’과 GM대우가 디자인에 참여한 7인승 다목적 차량인 ‘올란도’, 소형차인 젠트라 후속으로 개발한 유럽형 해치백 스타일의 ‘아베오’ 등이 포함된다. 수입 차종은 스포츠형 쿠페 ‘카마로’와 또 다른 한 종이 될 전망이다.



아카몬 사장은 이날 “향후 3년간 막대한 투자계획을 세워둔 상태”라며 “GM 본사와도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선 GM대우가 신차 출시와 생산시설 확충 등을 위해 3년간 총 6조원 정도의 투자계획을 세웠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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