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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만든다

중앙일보 2010.08.13 02:09 종합 23면 지면보기
특허권 등 자본금 60억원 규모

9월 설립 이어 특허기술 사업화




조선대가 호남·제주지역 최대의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한다.



조선대는 9월 설립을 목표로 이달 중 교육과학기술부에 기술지주회사 설립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제정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까지 10개 대학이 설립 인가를 받았다.



조선대 기술지주회사는 현물(특허권)과 현금을 합쳐 총 자본금 60억원 규모로 세워진다. 이번에 투자하는 현물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김태형 교수의 항암신약개발 특허기술과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 박윤경 교수의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에 활용되는 펩타이드 특허기술이다. 기술지주회사 출범 이후 국내·외 투자기관 등과 협상, 특허기술을 직접사업화할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행남 조선대 산학협력단장(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은 “대규모 정부 연구 과제에서 창출된 신기술에 대해 특허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특허기술 라이센싱 방식, 특허권 매각 방식, 자회사 설립 방식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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