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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 마사지 효과 일부 제품 번들거림도

중앙일보 2002.11.15 00:00 Week& 9면 지면보기
◇ SK-Ⅱ

① 임수정(29·서울 신길동)

② 싸인즈 트리트먼트 에센스 파운데이션(리필 6만원·12g). 파운데이션과 에센스·파우더 일체형 제품. 고체 형태지만 닿는 순간 액체로 바뀌어 피부에 쉽게 흡수되고 다시 파우더 형태로 변형돼 별도의 파우더가 필요없다.

③ 평소 겨울철에는 얼굴에 각질이 잘 일어나 크림을 바르고 나서 파운데이션을 발랐다. 이 제품을 사용하니 각질이 별로 일어나지 않았고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촉촉한 느낌과 피부 마사지를 받은 듯한 효과가 있었으며 한가지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어 편리했다.

④ 화장을 한 후 시간이 지나 오후가 되자 번들거리는 느낌이 조금 들었다.

◇ LG생활건강

① 김경임(42·경기도 분당), 손영실(31·경기도 안양)

② 헤르시나 라이트베일 파운데이션(2만8천원·35㎖). 화장 후 전혀 당김이 없을 정도로 보습 효과가 강력하고 진주 파우더를 사용해 피부 미백 효과가 높다.

③ 입자가 부드러워 흡수가 빨랐고 보습효과도 우수했다. 여러번 덧발라도 화장이 잘 밀리지 않고 장시간 사용 후에도 당기는 느낌이 없었다. 고가 수입 브랜드에 비해 전혀 손색없다.

④ 제품의 질에 비해 용기가 투박하다. 특히 뚜껑이 약해 깨지기 쉽다.

◇ 에스티 로더

① 윤조현(29·서울 압구정동)

② 쏘 인지니어스 멀티 디멘션 메이크업 SPF8(파운데이션·5만원·30㎖), 멀티 디멘션 루스 파우더(파우더·5만원·18g). 어떤 빛에도 자연스럽게 반응해 실내외에서 모두 아름답게 보인다. 미세입자가 피부에 부드럽게 닿아 뭉치지 않는다.

③ 바를 때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이 좋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에도 파우더로 눌러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었다. 파우더를 사용했더니 오히려 약간 건조한 듯했다. 얇게 펴발라도 잡티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피부 결점을 잘 감춰줬다.

④ 번들거림이 적은 대신 촉촉한 느낌은 덜했다.

◇ 헬레나 루빈스타인

① 최윤정(36·서울 구로동), 이은주(36·서울 개포동)

② 일루미네이션 리퀴드 파운데이션(5만3천원·30㎖). 빛을 반사하는 특수한 입자가 피부에 들어오는 빛을 다각도로 반사해 피부를 환하고 매끄럽게 보이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포함돼 있다.

③ 번들거림이 없으면서 당기는 느낌도 없어 복합성 피부에 잘 맞는 것 같다. 진하게 화장을 하지 않아도 여드름 자국, 기미 등을 자연스럽게 감춰줘 좋았다. 별도로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도 별로 번들거리지 않아 그대로 외출이 가능했다.

④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한불화장품

① 홍정희(44·서울 당산동), 노은정(32·서울 대치동)

② 루이첼 테라 베이스(3만8천원·40㎖), 파운데이션(3만8천원·40㎖), 샤이니케익 골드레벨(5만원·13g). 메이크업 베이스에 튜마린이란 보석이 함유돼 피부색을 밝게 해준다. 파운데이션은 유연하고 촉촉한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③ 메이크업 베이스는 바른 직후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골고루 부드럽게 잘 퍼졌다. 파운데이션은 뭉치거나 밀리는 느낌이 들지 않고 피부에 자연스레 밀착됐다.

④ 샤이니케익의 경우 무겁고 강한 향이 오래 지속돼 조금 부담스러웠다.

정리=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기능성 파운데이션 전성시대다. 단순히 피부색을 정돈해주는 것뿐 아니라 에센스·파우더 기능에다 보석 성분을 첨가해 보습 효과와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기능까지 높였다고 자랑하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 본사 주부통신원들이 최근 출시한 5개 회사 제품을 직접 사용해 봤다.

(①담당 통신원 ②제품명과 제조업체가 주장하는 기능 ③효과 및 장점 ④불편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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