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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영역 ‘수능 D-100’ 전략

중앙일보 2010.08.08 22:33
< 은선진 대성마이맥 외국어영역 강사 >


까다로운 지문 골라 하루 5~6개 읽고
품사별 출제 포인트 찾아 문법 익혀야

최근의 고난도 출제경향을 감안하면, 수능시험 전날까지 꾸준히 지문에 대한 논리적이해능력을 훈련하지 않으면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시험장에서 당황하기 쉽다. 평소 점수보다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므로,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중요하다.



D-100 가장 효율적인 독해 공부법



영어독해공부의 핵심은 ‘양보다는 질’이다.



1. 자신의 독해력에 비춰 약간 까다롭다고 생각되는 난이도의 지문을 하루 5~6개 정도 읽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2. 단, 공부방법이 중요하다. 모르는 어휘나 해석이 잘 안 되는 문장의 의미를 문맥(글의 논리적 흐름)을 이용해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연습을 하고 글의 전형적인 논리전개패턴을 이용해 글의 핵심내용을 빠르고 정확히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많은 학생들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빈칸추론 문제의 경우, 정답지가 ‘유사개념어(paraphrasing)’로 제시돼 해석을 해 놓고도 답을 고르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정답으로 제시되는 ‘유사개념어에 대한 논리적 이해 훈련’과 ‘매력적 오답이 왜 오답인지를 정확히 분별해내는 논리적 사고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4. 일주일에 1~2일은 듣기 포함 실전 1회분을 시간을 재 푸는 연습을 하라. 실전 시험장에서의 시간관리 능력과 문제풀이 감각을 높여준다.



D-100 가장 효율적인 문법 공부법



영어문법공부의 핵심은 ‘출제포인트 위주의 공부’다. 개별이론을 아무리 잘 배우고 이해해도 실전 문제풀이에서 적용이 쉽게 안되거나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아니다. 수능영문법의 경우, 너무 자질구레한 영문법지식을 체계 없이 쌓다보면 오히려 답을 찾는데 ‘독’이 될 수도 있다.



품사별 ‘출제포인트’, 예를 들어 동사의 출제포인트인 (1)태의 구별 (2)수의 일치(3)시제(현재완료/시간,조건부사절에서의 예외적 시제법칙), 준동사의 출제포인트인(1)태 (2)시제 (3)준동사와 본동사의 구별(4)동명사와 to 부정사 용법의 구별, 분사구문과 to 부정사 용법의 구별, 조동사의 출제포인트인 시제 등을 D-30일 전까지 체계적으로 한번 더 이해·정리한다. 문법이론 예제도 실전수준의 지문예제를 가지고 공부해야 효과가 있다. 쉬운 예문들을 가지고 이론만 쉽게 답습하면 실전능력 증진에 별 효과가 없다.



D-100 가장 효율적인 영어듣기 공부법



영어듣기공부의 핵심은 ‘몰입훈련과 꾸준함’이다. 듣기시험에서 가장 일반적인 실수는 한 문제를 놓치면 그 문제를 생각하느라 그 다음 한두 문제를 덩달아 놓치는 경우다. 듣기는 독해와 달라서, 한번 놓치면 기억을 더듬어 맞출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놓친 문제는 포기하고 그 다음 문제에 집중하는 마인드 콘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교재는 EBS 듣기교재를 쓰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다. 또 실전연습은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1. 실전모의고사 1회분을 실제 시험 보듯이 쭉 듣고 채점한다.

2. 1~8번 문제의 스크립트를 독해하듯이 해석하며, 모르는 표현들을 정리·암기한다.

3. 스크립트 해석을 마친 1~8번 문제를 스크립트 없이 한 번 더 듣는다.

4. 9~17 번까지의 문제들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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