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첼시, 24억원짜리 결혼식?

중앙일보 2010.07.24 01:52 종합 12면 지면보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현 미 국무장관의 외동딸인 첼시(30·사진)의 결혼식 비용이 200만 달러(약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ABC방송 인터넷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식장·식사비만 87만 달러”
미 ABC방송 인터넷판 보도

첼시는 31일 에드 메즈빈스키 전 하원의원의 아들로 세계 굴지의 금융회사 골드먼삭스의 직원인 마크 메즈빈스키(32)와 결혼한다.



ABC는 뉴욕에서 가장 큰 웨딩 플래닝 회사 경영자 클라우디아 핸린에게 의뢰해 결혼식 비용을 추정했다. 결혼식을 치를 뉴욕주 라인벡시 저택 ‘애스터 코트’의 대여료는 12만5000~20만 달러쯤이다. 하객 식사와 칵테일 파티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세 곳은 각각 1인당 500달러씩은 받는 곳이다. 언론 예상대로 500명의 하객이 올 경우 전체 식대는 75만 달러가 된다. 그 외 꽃장식·음악·메이크업 비용 등을 모두 최상급으로 할 경우 총 200만 달러는 족히 든다는 게 핸린의 추산이다. 물론 첼시의 유명도를 고려하면 ‘특별 할인’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2년 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딸 제나의 결혼식 비용은 10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저택을 빌리는 대신 부시 소유의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졌기 때문이다.



황정호 인턴기자 sk0829@paran.com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