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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중앙일보 2010.07.24 00:25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j의 객원기자로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해 왔던 앙드레 김이 폐렴 증세로 일주일 전부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가료 중입니다. 앙드레 김은 j의 창간호(5월 8일자)에 영화배우 윤정희씨와의 대담(사진)을 진행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와의 대담(5월 22일자) 등을 통해서 j의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의 측근들은 “치료를 받으며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조속한 쾌유와 함께 지면에서 다시 볼 날을 마음속 깊이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커버 스토리로는 최고의 진보 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새로운 진단’을 골라 봤습니다. 지금 한국에 필요한 건 유토피아적 이상을 중시한 마르크스가 아니라 ‘현실주의 정치’를 강조했던 마키아벨리라는 그의 선언이 매우 신선했기 때문입니다. 세종시 문제 등을 통해 ‘정치 실종’을 드러낸 우리 사회를 향해 “현실정치의 얽히고설킨 것을 푸는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그의 일침을 소개해 봅니다.



오는 7월 31일자와 8월 7일자, 두 차례에 걸쳐 j는 하계 휴간에 들어갑니다. 창간 이후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작 과정을 반추해 보고,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트를 재충전해 8월 14일 다시 독자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무더위에 늘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최훈 중앙일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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