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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홍상수 감독 ‘옥희의 영화’ 베니스영화제 간다

중앙일보 2010.07.21 01:24 종합 27면 지면보기
홍상수(50) 감독이 칸영화제에 이어 베니스영화제에도 나간다. 홍 감독의 11번째 장편인 ‘옥희의 영화’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인 오리종티(Orizzonti) 섹션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9월 11일 현지에서 처음 공개된다. 홍 감독은 올 5월 제63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하하하’로 대상을 받았으나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베니스영화제와 칸영화제는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지난해 말 촬영한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인 옥희가 영화를 만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문성근·정유미·이선균 등이 출연했으며 스태프 네 명만으로 영화를 찍어 화제가 됐다. 올 베니스영화제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며, 미국의 퀜틴 타란티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주요 경쟁부문 상영작은 이달 말 발표된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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