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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2처2청 1만440명 2014년까지 세종시로

중앙일보 2010.07.13 00:52 종합 22면 지면보기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기관이 49곳(12부4처2청)에서 36곳(9부2처2청)으로 조정된다. 이들 기관은 당초 예정된 2014년까지 옮겨가며, 특임장관실과 방위사업청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8월 중 이전계획 변경 고시
방사청 등 2곳은 제외될 듯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원래 예정대로 2014년까지 세종시로 정부 기관 이전을 마치기 위해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8월 중 이전계획을 변경 고시한 뒤 필요한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5년 10월 12부4처2청 49개 기관을 옮기는 내용의 이전계획을 발표했으나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일부 기관이 없어지거나 명칭이 바뀌어 이전 기관이 조정됐다. 정부는 기관이 통폐합한 경우에는 주된 기관을 기준으로, 소속이 바뀐 경우는 주무 부처를 기준으로 이전 여부를 결정했다. 중소기업청에 통합된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통합된 중앙인사위원회·비상기획위원회는 주된 기관에 따라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전하는 기관 수는 줄지만, 이동하는 공무원은1만374명에서 1만440명으로 66명 늘어났다.



2005년에 발표한 이전계획 고시 이후 신설된 특임장관실과 방위사업청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맹형규 장관은 “특임장관실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회·당정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방위사업청은 외교·안보 부처를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원칙을 고려해 이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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