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웨이트 1조원 공사 현대건설서 수주

중앙일보 2010.07.09 00:18 경제 1면 지면보기
현대건설이 쿠웨이트에서 11억3000만 달러(약 1조3690억원) 규모의 항만 조성 공사를 따냈다. 200억 달러(약 24조2300억원)가 넘는 대형 사업의 첫 단계여서 앞으로 상당한 금액의 추가 공사 수주도 기대된다.


24조원 항만사업 첫 단계

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공공사업성 본청에서 김중겸 사장과 쿠웨이트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비안 항만공사 1단계 공사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부비안 항만공사는 쿠웨이트 정부가 부비안섬에 204억 달러를 투자, 60개의 부두를 만들어 걸프 북부지역의 물류 중심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25만 TEU급(1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만들고 500만㎡의 배후 부지를 조성한다. 공사기간은 3년6개월. 현대는 이번 수주로 올 들어 62억 달러의 해외 공사를 따냈 다.



안장원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