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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다이어트 프로젝트 ‘메이킹 해피 맘’ ① 다이어트 시작

중앙일보 2010.07.06 22:18


주부들에게 다이어트는 먼 얘기다. 육아와 가사에 쫓기다 보면 자신의 몸매 관리는 당연히 뒷전이다. 하지만 날씬한 몸매에 대한 열망은 주부라고 다를 게 없다. 누군가 운동과 식단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준다면 이를 악물고 도전해볼 것 같다. 이런 주부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 MY LIFE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 ‘메이킹 해피 맘’을 진행한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응모한 20~40대 주부 5명이 참가자로 뽑혔다.

앞으로 10주, 사라진 S라인 찾기 위한 주부들의 도전



안성희(42), 김선정(38), 양수경(37), 정혜승(36), 신윤희(28). 지난달 17일 전문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10주간 전문 트레이너들의 1대 1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의 식단관리는 병원 근무 10년차인 영양사 임혜진씨가 맡는다.

 

10주 다이어트의 시작



참가자들은 지난달 19일 MF피트니스 강남점 VIP스튜디오에서 영양사·트레이너 등 프로젝트 전문가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은 체력테스트, 자세분석검사(GPA), 체중·체지방 검사, 식단 평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현재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파악하고 식습관 문제점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참가자 전원에게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능력에 대한 결과는 더 심각했다. 당초 계획했던 운동 프로그램 ‘크로스-핏’ ‘밸런스 트레이닝’ 등은 일단 접어야 했다. 웰니스컴퍼니 프로PT팀 윤경섭 팀장은 “기초 체력은 ‘없다’고 할 정도고, 평소 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관절·허리 등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며 “현재로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한 운동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에 앞서 본격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곧바로 기초 체력을 기르는 운동에 돌입했다. 간단한 동작에도 앓는 소리가 났다. “이번 달에 열릴 아버지 칠순잔치 때 날씬한 모습으로 친정 식구들을 만나는 게 목표”라는 안성희씨는 “한 시간 운동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살 빠진 모습을 상상하면 견딜 수 있다”며 활짝 웃었다. 트레이너 김하늘씨는 “적어도 기초 체력 운동을 2~3주 해야 다음 단계의 운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담당 트레이너들과의 운동은 1주일에 2회씩 진행된다. 기초 운동 기간에는 트레이너 김하늘·정상구씨가 안성희·김선정·정혜승·신윤희씨를 맡고, 트레이너 문혁·김하늘씨는 양수경씨에게 필라테스를 교육한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 전원에게 운동화 ‘이지톤’을 증정했다. 이지톤은 짐볼 위에서 걷는 것 같은 효과로 일반 운동화보다 3배 이상 열량을 소모시킨다. MF피트니스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VIP스튜디오를 내줬다.



이들의 프로젝트 참가기는 중앙일보 MY LIFE 지면에 5회에 걸쳐 생생하게 소개된다. 자세한 다이어트 과정은 온라인(cafe.naver.com/joongangdiet)에서 볼 수 있다.



※ 다이어트 프로젝트 ‘메이킹 해피 맘’의 전문가단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단 평가



임혜진 영양사

단국대학병원 등 병원 근무 경력 10년차인 영양사다. 참가자들의 식단·식습관을 점검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 CJ프레시웨이 메뉴팀 과장.



건강 체크, 체형에 따른 다이어트 맞춤 처방



대한비만체형학회 장두열 회장

30kg 이상 체중을 줄이는 데 성공하고 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현 비만클리닉 체인지클리닉 원장.



한의사박사 김소형

한방 처방으로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을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조건, 개인별 맞춤 운동



이번 프로젝트의 성패는 운동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가자들과 가장 많이 호흡해야 하는 운동 프로그램은 웰니스컴퍼니 프로 PT팀 5명의 트레이너가 맡는다.



윤경섭 팀장/트레이너

이번 프로젝트의 운동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참가자별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 현재 배우 하지원·차승원의 퍼스널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김하늘 트레이너

전문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운동, 재활·물리치료, 수중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트레이너다. 참가자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맞춤 운동 처방을 내린다.



정상구 트레이너

스포츠마사지·스포츠테이핑 등 다수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병원 등에서 재활 트레이너로 활약해 왔다. 참가자들의 체력 향상, 통증 개선 운동 처방 등을 한다.

 

문혁 트레이너

웨이트부터 필라테스까지 교육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필라테스를 맡는다.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인 운동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정하늘 트레이너

필라테스 전문가로 프로젝트에 참가한 유일한 여성 트레이너다. 참가자들의 보디 라인을 살려주는 데 힘쓴다.



<윤경희·송정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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