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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중국어교실 캠프 어때요?

중앙일보 2010.06.30 22:41


‘승천을 꿈꾸는 용.’ 중국의 현재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지난해 최고의 신조어로 ‘차이메리카’(China와 America의 합성어)를 꼽을 정도로 중국은 국제 무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래의 수퍼 강대국인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중국에 대해 정확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중국어 교육 전문업체인 해법중국어교실은 미래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중국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국 역사 탐방하고 엑스포 관람하고…



업그레이드 된 중국의 미래 확인



해법중국어교실의 윤애은 매니저는 “이번 캠프는 중국 전통 문화와 더불어 번영일로에 있는 현재 중국의 도시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캠프 기간에 2010 상하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어 세계 속 중국의 위치를 한눈에 짐작할 수 있다. 올 5월 1일에 개막된 2010 상하이 엑스포는 한달 만에 누적 관람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행사다.



윤 매니저는 “아직도 중국이 한국보다 못 살고 낙후된 곳이라고만 생각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며 “세계가 열광하는 엑스포현장에서 중국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중국에 대한 인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들 중 상당수는 세계에서 온 청소년들이다. 윤 매니저는 “이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중국의 모습을 보며 중국어 학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상하이 엑스포에는 189개국 57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전시관을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시의 삶을 주제로 꾸며진 ‘한국관’은 연일 만원 사례를 빚는 인기관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중국관과 한국관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고전에 등장하는 역사도시 방문



중국은 삼국지·서유기·수호지 등 수많은 고전이 탄생한 곳이다. 넓은 영토와 수려한 경관은 세계적인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됐다. 어린 학생들이라면 중국 고전의 배경이 되는 역사 탐방을 통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둘 필요가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항주에 방문할 예정이다. 항주에 있는 호수인 서호는 빼어난 경관으로 과거 문인들의 찬사를 받은 곳이다. 시인 이태백은 “화창한 날의 서호는 서시의 화장한 모습이고 안개 낀 날의 서호는 서시가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서호의 모습을 중국의 절세 미인 서시에 빗대 표현하기도 했다. 또 8·15광복

6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망명 임시정부에도 방문한다.



윤 매니저는 “2010년 상하이에서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 한국과 중국의 역사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행사가 많다”며 “이번 캠프가 어린 학생들에게 과거와 오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1.2010 상하이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하이바오(가운데)가 중국관 앞에서 무용수들과 특별 공연을 하고 있다. 2.로포대교에서 내려다본 상하이 엑스포관 전경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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