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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오심 막을 비디오 판독 도입 검토

중앙일보 2010.06.30 02:11 종합 2면 지면보기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 국제축구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을 줄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29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잉글랜드와 멕시코가 심판들의 실수로 인해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비디오 판독 도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라터는 당초 비디오 판독이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고 심판의 권위를 실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이었다.


블라터 FIFA 회장 사과

블라터는 이날 “FIFA는 지난 27일 잉글랜드와 멕시코 경기에서 발생했던 명백한 심판의 실수를 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IFA가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비디오 판독 기술의 도입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열어두고 다음달 영국 카디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협회위원회(IFAB) 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심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블라터는 FIFA가 늦어도 11월까지는 주심의 새로운 경기 운용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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