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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총련 본부건물 압류 위기 … 거액 빌린 계열 금융기관 파산으로

중앙일보 2010.06.30 00:55 종합 20면 지면보기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29일 조선총련(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에 거액의 채권이 있는 정리회수기구가 조선총련의 중앙본부 건물을 압류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일 최고재판소는 정리회수기구가 조선총련 중앙본부 건물을 차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소송에서 “시설이 실질적으로 조선총련의 자산임이 인정된다면 압류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정리회수기구는 조선총련에 627억 엔(약 8600억원)을 대출한 조총련계의 조은신용조합이 파산하자 이 채권을 인계 받아 도쿄시내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조선총련 중앙본부의 토지·건물을 경매에 부쳐 대출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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