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등산 옛길 3구간 13.5㎞ 내달 말 개방

중앙일보 2010.06.30 00:34 종합 25면 지면보기
광주 도심과 전남 담양 가사문화권을 잇는 무등산 옛길이 다음달 말 열린다.


광주 도심~담양 가사문화권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나무꾼길·역사길 등으로 구성된 총 연장 13.5㎞의 무등산 옛길 3구간이 탐방안내 지도, 이정표 설치 등 작업을 거쳐 7월 말쯤 개방된다”고 29일 밝혔다. 나무꾼길은 신양파크 삼거리∼장원정∼4수원지∼덕봉∼충장사 구간 5.5㎞로, 능선을 따라 걷는 경사길이 많아 전문 등산객들이 선호한다. 김덕령 장군의 영정·위패를 모신 충장사와 가사문화권을 연결하는 역사길은 충장사∼풍암정∼호수생태원∼환벽당(가사문화권) 구간 8㎞로 3시간이 소요된다. 이 구간에선 도예 공방, 농촌 마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등산 옛길 1구간(산수동~원효사, 7.75㎞)과 2구간(원효사~서석대, 4.12㎞)은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개방돼 매월 수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주말·휴일에는 산수오거리∼무등산장(1187-1번)간 순환형 시내버스를 정기운행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