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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대형주 강세 … 인덱스 펀드 수익률 1.78%

중앙일보 2010.06.28 00:07 경제 17면 지면보기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2주째 플러스를 유지했다. 중국 위안화 절상이라는 호재와 미국 주택지표 부진이라는 악재가 서로 부딪치는 상황에서 상승폭이 크진 않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32%였다. 대형주의 강세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1.78%)이 가장 좋았다. 중소형주 펀드(1.52%)와 배당주 펀드(1.29%)도 선방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 1위는 소수의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A’ 펀드(3.42%)였다. 코스피지수 변동폭의 2배만큼 움직이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3.21%)와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3.13%)가 수익률 2·3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0.8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위안화 절상 소식에 일본(-1.02%)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펀드는 모두 플러스였다. 중국 펀드의 수익률(2.08%)이 가장 좋았고 동남아 펀드도 1.95% 올랐다. 인도 펀드(0.13%)도 선전했다. 반면 북미 펀드(-1.87%)와 금융섹터펀드(-1.69%)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미국 주택판매 지표의 영향으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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