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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나사렛대 4년 전정완씨

중앙일보 2010.06.25 00:02 11면 지면보기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인 소식을 실어왔다. 이어 지역 대학생들의 맞춤형 취업, 구직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연재한다. 


세계를 가슴에 품은 준비된 인재

강태우 기자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다



맞벌이를 하셨던 부모님께서는 장남인 저에게 많은 것을 믿고 맡기셨고, 자연스럽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남의 행동 하나하나가 한 가정의 평가가 될 수도 있기에 항상 절제하고, 겸손하며, 하나뿐인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솔선수범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대화를 중시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살아왔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반장을 맡아 대화로 학생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 칭찬하시는 선생님을 통해서도 케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대화를 중시하며 지내온 영향으로, 군 생활 기간에는 중대원 100명의 카운슬러 제안을 받았고, 1년간 수행하였습니다. 상·하 관계가 뚜렷하여 보수적인 군대에서조차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문제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특히, 팀워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고 효율적으로 발휘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은 팀원들과의 단합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게 해주며, 더욱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개인이 아닌 팀 업무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성실한 사람



약속의 철저함과 성실함이 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뢰와 믿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마인드 덕분에 극장 아르바이트 시절, 성실함과 출석, 방침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수상하는 근면상을 받았습니다. 직원들의 추천으로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유일하게 극장매점 관리자 역할도 수행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일에 너무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 탓에, 가끔 다른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메모를 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후 실천에 옮기는 방법으로 단점을 극복하였고, 일의 능률과 시간 절약을 동시에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가슴에 품다



“여행은 사람을 순수하게, 그러나 강하게 만든다.” 서양 속담인 이 말은 진로를 고민하던 제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취업도 중요했지만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과 대범함, 넓은 시야를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였습니다. 1년간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자금으로 떠난 한 달간의 유럽배낭여행은 저를 이전과는 180도 다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도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배낭여행은 도전할 가치가 있는, 인생 최고의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경험은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캐나다에서의 어학연수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현재는 매일 영어 듣기와 외국인 교수와의 프리토킹을 실천하고 있으며,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주 3일간 학원을 다니며 외국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면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전하는 준비된 인재



학창시절 장학금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한 5번의 성적 우수 장학금은, 항상 목표를 세운 후 체계적이고 성실히 임하자는 저의 마음가짐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여 성취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009년 1월부터는 9개월간 캐나다 토론토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 2개월은 현지회사인 ‘매직 버스회사’에서 인턴십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현지 여행사를 홍보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직원과 1주일간 함께 하며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메모 하면서 업무를 익혀 나갔습니다. 그 결과 혼자 토론토 곳곳을 다니며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가끔 언어가 막히는 경우에는 온 몸으로 표현하며 도전하였습니다. 저를 통해 정보를 얻고 회사를 찾아와 상담 받는 고객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한 후의 보람을 느껴보고자 국·내외에서 봉사활동도 수행해 보았습니다. 외국에서의 페스티벌 도우미, 국제 암 협회에서의 자원봉사활동과 국내 복지관에서의 무료급식 배부는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심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공인 경영정보학과에서는 경영의 기본 마인드와 인사, 회계, 유통의 폭 넓은 학문, 리더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 컴퓨터 활용 및 데이터베이스, 웹 구축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웠습니다. 경영과 컴퓨터 학문을 접목한 전공 덕분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저는 영업 관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항상 배우고, 노력할 것입니다. 창조적으로 영업 관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성장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임할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말을 잘하는 능력뿐 아니라, 경청의 능력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소통하는 백화점 및 극장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커뮤니케이션의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요구에 귀 기울여, 그들의 Needs를 파악하고, 한 발 앞서 전달하는 대표 영업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팀원들과의 최고의 팀워크를 위해서도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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