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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브랜드 순위 6위 → 21위로 추락

중앙일보 2010.06.19 01:18 종합 15면 지면보기
대량 리콜 사태를 겪었던 도요타가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연간 신차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추락했다.


미국 JD파워 조사 … 현대차도 4위 → 7위로 떨어져

17일(현지시간) JD파워가 발표한 올해 신차 품질조사에서 도요타의 브랜드 순위는 지난해 6위에서 21위로 추락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입 3개월 뒤 228개 항목에 대한 차량 100대당 불만건수를 집계한 것이다. 도요타는 100대당 나타나는 불만건수가 지난해 101건에서 올해는 117건으로 늘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4위(지난해 1위)를 차지해 겨우 체면을 살렸다.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포르셰가 차지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4위에서 7위로 떨어지고, 기아차가 지난해 15위에서 26위로 내려앉는 등 한국차가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부문별 순위에서는 현대차 베르나(현지명 액센트)가 소형 승용차(sub-compact) 부문 1위에 올랐다. 혼다 어코드(중형 승용차), 렉서스 GS(중형 고급차), 포드 토러스(대형 승용차) 등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 부문 3위, 쏘나타와 제네시스가 각각 중형과 중형 고급차 부문에서 4위 를 차지했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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