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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아빠 된 정성룡 … 북한 선수 4명 ‘잠적설’은 서류 착오

중앙일보 2010.06.19 00:28 종합 30면 지면보기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북한 축구선수 4명의 잠적설은 사실무근의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 4명의 북한 선수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지만 이는 서류상의 착오에서 비롯된 오보로 밝혀졌다.



고든 글렌 왓슨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담당관은 18일(한국시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북한 선수 리스트에 네 명의 선수 이름이 빠진 것은 기술적인 실수다. 리스트를 인쇄하는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불참으로 표기됐을 뿐 실상은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서 정상적으로 브라질전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팅 멤버와 교체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관중석에서 팀 관계자들과 경기를 지켜봤다는 것이다. 이번 해프닝은 지난 16일 브라질-북한전 때 출전 선수 명단에 골키퍼 김명원과 안철혁·김경일·박승혁 등 네 명이 ‘불참’을 의미하는 A(Absent)로 표기되며 벌어졌다.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 정성룡(25·성남)이 18일 아빠가 됐다. 아내 임미정(23)씨는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정성룡은 미스코리아 경남 진 출신인 임씨와 2년 열애 끝에 2008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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