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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홈페이지 메인 장식 "Park's Pride"

중앙일보 2010.06.13 15:54




그리스 전 쐐기골의 주인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박지성이 자신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13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 메인에는 박지성 사진과 함께 '박지성의 자부심(Park's Pride)'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맨유는 "박지성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와 잉글랜드-미국의 경기에 앞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승리를 이끌었다"며 그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어 맨유의 전설 브라이언 롭슨의 말을 인용, "소속팀을 월드컵으로 이끄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고 영예"라며 "박지성은 이를 해냈다. 남아공에서 대단한 업적을 이룰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롭슨은 또 "한국 대표팀은 많은 움직임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팀인데 박지성은 이에 걸맞는 전형적인 선수"라고 칭찬했다.



박지성이 맨유의 메인 페이지에 오른 것은 팀 라이벌인 웨인 루니를 제쳤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루니는 맨유의 '간판' 선수. 박지성이 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전에서 후반 7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 때, 루니(잉글랜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미국의 골문을 노렸지만 소득없이 1-1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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