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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外

중앙일보 2010.06.11 00:29 경제 8면 지면보기
기업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대성그룹 형제들의 사명 갈등이 법정으로 옮겨갔다. 대성홀딩스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 “분사를 추진 중인 대성산업이 ‘대성지주’란 이름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대성산업은 대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김수근 회장의 장남인 김영대 회장이, 대성홀딩스는 3남인 김영훈 회장이 이끄는 회사다. 대성산업은 지난달 25일 임시주총을 열고 회사를 대성지주(투자사업)와 대성산업(에너지·건설사업)으로 분사하기로 했다. 대성홀딩스 관계자는 “홀딩스의 뜻이 지주회사여서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회사는 과거에도 ‘대성그룹’ 명칭을 누가 쓸 것인지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방통위, 휴대폰에 GPS 탑재 의무화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기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의무 탑재를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위치기반서비스(LBS) 산업 활성화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통신회사·제조사·포털 등 관련 업계가 공동으로 휴대전화는 물론 와이파이(근거리무선랜) 관련 위치정보까지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 또 경찰이 이 DB를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피해자의 신고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긴급구조체계를 운영한다.



삼성, 미 반도체 공장에 36억 달러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반도체 생산공장에 36억 달러(약 4조5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가동한 오스틴 공장은 삼성전자가 해외에 설립한 유일한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MP3와 디지털카메라 등에 장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주로 생산한다. TV와 모바일 폰 등에 들어가는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을 추가로 건설해 내년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 투싼ix, 미국에서 안전 차량 선정



현대자동차는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모델인 투싼ix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소형 SUV 부문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싼ix는 IIHS의 정면·측면·후방 충돌 등 전 부문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삼성중공업, 박람회서 유조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인 ‘포시도니아 2010’에 참가해 15만8000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5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3억4000만 달러다. 이 박람회에는 전 세계 17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베니건스, 다문화 가정 초청 월드컵 응원



베니건스는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국대표팀 경기가 있는 12일과 17일 전국 21개 매장(인천공항점·부천점 제외)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 응원행사를 연다. 이날 매장은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며, 이후에는 응원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베니건스는 30일까지 1600원에 맥주를 무한 제공하는 행사도 벌인다. 붉은 옷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매운 메뉴 50% 할인도 해 준다.



SKT, 시청 앞 광장 등서 그리스전 응원



SK텔레콤은 12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시청 앞 광장에서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응원을 한다. 특히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 거리응원전’에선 강 위에 띄운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가수 김장훈·싸이·MC몽·휘성·U키스·포미닛·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이용 봉사활동



배스킨라빈스는 10일 서울 강남역점 앞에서 아이스크림 컨셉트카 ‘핑크카(Pink Car)’를 선보이고 발대식을 열었다. 핑크카는 아이스크림 매장이 없는 소외지역 등을 돌며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금융



화재보험협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제1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측이 화재 및 재난 안전에 관한 학습 교재를 배포하고 평가 시험을 치러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경북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5학년 6반이 대상인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17개 학교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우리아비바, 새 광고 론칭 기념 경품행사



우리금융과 영국 아비바의 합작 생명보험사인 우리아비바생명(www.wooriavivabig.com)은 거대한 동전·만년필·회중시계 등 아비바의 상징물을 소재로 한 새 광고의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큰 세상을 만나라’란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2명)와 스타벅스 커피(1000명)를, ‘더 큰 세상을 찾아라’에선 올림푸스 카메라(2명)와 스타벅스 커피(2100명)를 제공한다.



대부금융협회, 중개수수료 자율규제



대부금융협회는 불법 중개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자율규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회원 대부업체들이 중개인을 통해 신청받은 대출을 승인한 직후, 고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보내도록 했다. 고객이 중개업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고, 이를 요구 받았다면 협회에 신고(전화 3487-5800)를 하라는 내용이다. 협회는 회원사나 중개인들이 자율규제 사항을 어긴 경우 30만~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정책



가스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지식경제부는 10일 ‘제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와 김찬호 영남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서훈했다. 또 김종순 중원산업 대표와 정영태 대한유화공업 생산부문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개인 47명과 5개 단체가 정부포상과 지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농약 불공정 판매한 농협에 과징금 45억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시중 농약 판매상들이 농협보다 싸게 농약을 팔지 못하도록 농약 제조업체를 강제한 농업협동중앙회(농협)에 시정명령과 함께 45억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협은 2005~2009년 농약 제조업체들로부터 농약 등을 구매하면서 시중 농약 판매상들이 농협보다 저가로 농약을 판매할 경우 제조업체들이 차액 등 일정금액을 부담토록 하거나 재고물량을 반품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불공정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징금 돌려받을 때 이자도 받는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정부에 잘못 납부된 과징금을 돌려받을 때 이자도 함께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잘못 납부된 과징금·과태료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는 근거가 담긴 국고금관리법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현재 정부가 잘못 납부된 과징금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는 근거 규정이 미약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자율은 6월 말 현재 연 4.3%다.



광물공사 중국 희토류 공장 인수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0일 포스코차이나와 함께 중국의 희토금속 생산업체인 포두영신희토유한공사(영신희토) 지분 6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신희토는 네이멍구(內蒙古) 바오터우시 희토개발구에 있으며 영구자석의 원재료인 네오디뮴(원소기호 Nd)을 생산한다. 광물공사는 11월까지 공장 시설을 확장해 연간 1000t의 네오디뮴과 영구자석용 희토자성재료(NdFeB) 1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NdFeB는 현존하는 최고의 자성재료로 평가되며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용 모터 등의 보급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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