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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엑스포 서울관 IT기술에 외국인 찬사

중앙일보 2010.06.01 11:43


‘2010 상하이 엑스포’에 전시중인 서울관이 일일 평균 1만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관 26일차인 5월26일 현재 총 280,071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당초 예상 관람객 수(1일 2500명 ~ 3,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서울관은 '컬처노믹스와 IT'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영화관 스크린보다 큰 HD급의 고화질 대형 LED스크린(가로14.5×세로4m)을 설치해, 서울관광의 재미있는 컨텐츠를 비롯해 '서울의 미래'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재현한 테마영상, 서울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하는 서울사진전 영상 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울명소를 배경으로 한류스타와 관람객과의 합성사진을 찍고, 컴퓨터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유화처럼 그려주는 컨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신비함과 즐거움을 한껏 선물한다.



서울관을 방문한 네덜란드의 메리어스 부부는 “서울관은 멋지고 관람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많다”며 “각 파트마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울의 관광정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 눈에 알 수 있는 디지털가이드는 관람객들에게 서울의 요모조모를 알 수 있는 컨텐츠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공연 상품인 사춤공연이 펼쳐지자 다른 인근 도시관 관람객들까지 서울관으로 모여들어 전시관을 꽉메우기도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6월 18일에는 엑스포 문화광장에 인사동거리를 재현되고 놀이광장이 설치된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 먹거리 및 놀이문화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울의 대표적 관광공연 상품인 사춤, 난타, 점프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서울방문 체험단 경품추첨, 아리수 배포, 유학생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공모, 관광서울 및 디자인 서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홍보한다.



이번 서울관을 총괄 기획한 서울시 윤영석 마케팅담당관은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서울의 모습을 서울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서울을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0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 둘러보기



서울시 홍보관 전체 구조(가로 26미터, 세로 19미터)는 큐브를 기울여 경사면을 주고 상단과 전면을 개방한 오픈형태로 각종 IT 기기에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디지털 다이나믹큐브’로 설계했다.



서울관은 크게 5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① 전시관 출입구인 ‘하이서울(Hi Seoul)존에는 서울의 자연과 전통을 상징하는 남산, 한강, 서울성곽, 숭례문을 디지털 아트로 화려하게 형상화했다.



② '투어링 서울(Touring Seoul)존’에는 서울의 현재 관광 콘텐츠를 쇼핑앤푸드(Shopping & Food), 트래디션앤트렌디(Tradition & Trend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내츄럴앤에코시티(Nature & Eco City), 패션앤스트리트(Fashion & Street), 페스티벌앤나이트라이프(Festival & Night Life)로 나누어 디지털 앨범으로 보여준다.



③ '서울광장(Seoul Plaza)존’에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의 관광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첨단 IT및 영상시스템을 동원하여 원하는 한류스타와의 합성사진을 직접 출력해 보기도 하고 첨단 디지털 장비로 관람객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준다.



④ '서울하늘(Seoul Sky)존’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서울의 관광명소의 여행 경험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촬영 제작한 주제영상인 ‘우리는 서울로 갑니다’와 ‘하늘에서 바라본 다가올 근미래의 서울’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또한 서울시 전경을 한 눈에 보여주는 파노라마 사진전과 드라마 <lt;아이리스>gt;의 서울배경 영상을 보여준다.



⑤ '서울르네상스(Seoul Renaissance)존’은 서울시의 주요 핵심사업인 한강 르네상스, 디자인 수도, 도심 재창조(4대 녹지축, 청계천 등) 그린 서울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서울시가 지원, 육성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멀티미디어팀 허진,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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