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파트 시황] 서울 강남·강동구 대형 아파트 약세 두드러져

중앙일보 2010.05.31 00:11 경제 16면 지면보기
13주째 떨어지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 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내려 전주(-0.06%)보다 떨어졌다.



재건축(-0.44%)이 여전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데다 지방선거를 앞둔 주택시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탓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이혜승 리서치팀장은 “지방선거와 천안함 사태 등으로 정세가 불안해지자 거래가 거의 끊겨 시세가 더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0.31%)·강동구(-0.23%) 등이 많이 내렸다. 재건축뿐 아니라 대형 아파트의 약세가 눈에 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214㎡형은 1억5000만원 내린 28억3500만~31억7500만원을 호가한다. 삼성동 상아3차 141㎡형은 6000만원 내려 13억~13억7500만원이다.



상승폭이 작아지고 있는 서울 전셋값은 0.02% 오르는 데 그쳤다. 뉴타운 등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은평구(-0.24%)·강북구(-0.23%) 등 강북권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최현주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