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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 5월을 노려라

중앙일보 2010.05.20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주변 시세의 80% 이하에 20년간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5월에 2000여 가구가 나온다. 이번 물량은 SH공사가 직접 짓는 건설형이 대부분이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브랜드 재건축 단지에 들어서는 매입형은 10가구뿐이다. 소유권은 없지만 2년마다 전셋집 구하러 다녀야 하는 불편 없이 내 집처럼 지낼 수 있어 최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시프트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2000여 가구 시장에 쏟아져

강동구 강일2지구는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는 고덕지구와 인접한 데다 5호선 상일동역과 가까워 생활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상암2지구는 상암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이웃한 데다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노을공원 등 풍부한 여가문화시설이 배후에 입지해 있다.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및 공항철도가 있으나 1∼2km로 다소 거리가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그 이전까지는 인근 초등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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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의 당첨 가점 커트라인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 많은 평형인 전용 84㎡형에 당첨되려면 청약점수가 20점(만점 37점) 이상 돼야 할 것 같다. 대략 10년 이상 서울 거주, 5년 이상 무주택, 부양가족 3명 이상의 조건에 해당하는 점수다. 3월 분양한 왕십리 주상복합(전용 47~124㎡형)의 커트라인이 21∼24점으로 나타났다. 상암 10단지는 13~22점이었다. SH공사 장기전세팀 이상현 팀장은 “모든 항목에서 3점 이상 골고루 받거나 만점인 5점을 4개 이상 받으면 당첨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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