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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평야 들녘 ‘추억의 보리밭 축제’

중앙일보 2010.05.07 23:00 종합 26면 지면보기
김제 진봉면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남평야의 중심부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논·밭은 1400㏊(420여만 평)나 된다. 여의도 1.6배나 되는 들판에는 보리밭이 푸른 바다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말 김제서 30여 가지 행사
보리 피리불기·순금 보물찾기

진봉 농민들이 호남평야 들녘에서 8~9일 ‘제 1회 추억의 보리밭 축제’을 연다. 망해사 입구 행사장에 보리·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30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른과 아이가 손을 잡고 보리 피리불기와 보리 수확·떡메치기·새끼꼬기·가마니짜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트랙터·콤바인과 홀태·도리깨 등 신·구 농기계를 한자리서 비교하는 전시장도 설치한다. 어린이를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비누방울 불기, 짚풀공예 체험장도 운영한다. 1t짜리 순금 보물을 보리밭 속에 숨겨놓고 찾는 ‘황금보리를 찾아라’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보리를 소재로 한 비빔밥·강정·개떡·인절미·뻥튀기 등 먹거리장터와 지역 농산물도 할인판매 코너도 설치한다. 063-540-4781~2.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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