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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곳곳서 푸짐한 효도잔치

중앙일보 2010.05.07 01:04 종합 26면 지면보기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식을 열고 묵묵히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40명을 표창한다. 특히 6·25전쟁 당시 행방불명된 부친이 살아 돌아오실지 모른다며 기다리는 모친(91)의 뜻에 따라 120년 된 집에서 살고 있는 이효영(65·중곡동)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이씨는 모친이 30여 년째 당뇨·요실금 등에 시달리고 10년 전부터는 치매로 자식조차 알아보지 못하지만 부인과 함께 기저귀를 갈고 물을 데워 목욕을 시키는 등 수발을 들고 있다.


서울시, 효행자 등 40명 표창

구청과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어버이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용산구·강서구 등에서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실버 가요제’가 열린다. 또 동작구·은평구 등은 노인 참석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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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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