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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탈세 42명에 323억 세금 추징

중앙일보 2010.05.07 00:01 경제 7면 지면보기
해외로 돈을 빼돌려 탈세한 42명에게 323억원의 세금이 추징됐다. 이들은 외화를 불법으로 반출하거나 해외에 위장 회사를 세운 뒤 부동산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탈세했다.



국세청은 6일 역외 탈세자 42명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올 1월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이나 하와이 와이키키 등에서 부동산을 편법으로 취득한 혐의가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집중 조사했다. 적발된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고가의 부동산을 편법으로 취득하고도 과세당국에는 신고하지 않았고, 소득세·증여세·법인세 등도 내지 않았다.



 국내 거주자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해외에서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국내에서 발생한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해외 부동산을 양도하고 양도차익이 발생해도 국내 양도소득과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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