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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이순신 축제 다음 달로 연기

중앙일보 2010.04.20 08:28 1면 지면보기
오느 28일부터 예정된 2010년 제 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다음 달로 잠정 연기됐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시기에 맞게 연기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사항을 지켜본 뒤 최종 축제 개최일을 정하기로 했다. 5월 7일 아니면 14일 양일 중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체적인 축제의 골격은 유지하되, 일부 프로그램은 천안함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고려해 축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아산시에서 해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전후해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로 당초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고은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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