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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차 발사 6월 9일이 D데이

중앙일보 2010.04.20 00:01 경제 1면 지면보기
나로호 2차 발사일이 6월 9일로 정해졌다. 오후 4시30분~6시40분 사이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은 19일 서울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발사 당일 기상조건이 나쁘거나 기체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를 대비해 이로부터 6월 19일까지를 예비 발사기간으로 정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하게 된다. 발사 예정일은 고흥 지역의 과거 30년치 기상 자료와 우주 물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바탕으로 잡았다.


오후 4시30분 ~ 6시40분

나로호 상단·하단과 과학위성 등은 모두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돼 점검을 받고 있다. 이를 다음 달 말까지 조립한 뒤 최종 점검을 한다. 지난해 1차 발사 때 실패 원인인 페어링의 기계·전기회로 부분을 대폭 보강했다고 발사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했다. 대한민국 땅에서 쏴올리는 첫 우주로켓 나로호는 지난해 8월 25일 발사됐으나, 위성보호 덮개인 페어링 한쪽이 우주공간에서 분리되지 않아 싣고 간 통신위성을 띄우는 데 실패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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